[애드센스 초보 티내기] 1편. 티끌처럼 모은 수익의 기록. From $0.01, 그래도 다시 글을 씁니다. ($0.01의 의미)

저 또한 초보 블로거입니다.

답답한 맘도 많지만 그래도 더 발전되었을 훗날 다시 돌아봤을 때 미소지을 수 있도록

사실은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

간단하게나마 이 과정들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.

최대한 긍정적으로 마음을 다지며.... 글을 쓰며 나를 달래보렵니다.

 

티끌처럼 모은 수익의 기록 – 1화
From $0.01, 그래도 다시 글을 씁니다

애드센스를 처음 승인받고, 조심스럽게 블로그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.
광고도 달고, 글도 몇 편 올렸고, 드디어 수익이 발생했겠지… 하는 마음으로 대시보드를 열었죠.

그리고 딱. 그 숫자를 봤어요. $0.01 정확히 말하면 1센트. 한국 돈으로 13원쯤.

그런데 이 조차도 매일도 아니고.... 아주 가끔..ㅠ.ㅠ

순간 당황스럽고, 좀 허탈했어요. 이게 맞는 걸까? 내가 뭘 잘못했나? 이렇게 해서 진짜 수익이 날까?

그런데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. 그 $0.01은, 어쨌든 ‘내가 시작했다’라는 증거라는 걸요.

생각해보면, 아무도 봐주지 않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참 외로운 일이에요.
더구나 수익이 거의 없다면, "이걸 왜 하고 있지?" 싶을 때도 많은 것 같아요.

하지만 그 1센트가 말해주는 것 같아요. “누군가 한 명, 당신의 글을 봤어요.” 그리고 어쩌면… "광고도 한 번 봤을지도 모르겠네요."

📌 나는 아직도 수익이 크지 않아요. 지금은 조금조금 늘어 하루 평균 $0.16 정도.

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, 그 $0.01부터 시작했기에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거예요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는 이유

수익이 크지 않아도 계속 글을 쓰는 이유는 아주 단순해요. 글을 쓰면서 조금씩 나 자신이 자라나는 걸 느끼거든요.

그리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. 신경써서 해야만 하는 일이 있고... 기대가 있다는 것.

그 안에 수익이 생긴 건 ‘보너스’처럼 느껴졌고, 처음의 1센트는 그땐 막막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소중한... 시작을 알리는 숫자예요.

저같은 초보 블로거에게 전하고 싶은 말

혹시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도 $0.01에 마음이 무거워졌다면… 저는 그 마음을 정말 잘 알아요.

그렇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어요. 그 숫자는 “실패의 증거”가 아니라, “시작의 증거”라는 걸요.

지금 우리는 아주 작고 느린 걸음으로 가고 있지만, 언젠가는 그걸 돌아보며 “아, 그땐 그래도 내가 진짜 잘하고 있었구나” 하고 웃을 날이 올 거예요. 그죠??? 올거에요... 그죠???

📝 글을 쓰는 당신, 수익보다 더 대단한 일을 하고 있어요.

글 하나하나가 쌓여서, 결국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과 가치있는 의미가 됩니다. 우리, 계속 써봐요. 오늘도 티끌 하나 얹으며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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